2013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워크숍 개최

익산시가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지난 2월 15일과 16일 1박 2일간 웅포권역활성화센터에서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김원겸) 운영위원회위원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올해 생활문화동호회가 나아갈 방향과 장단기 목표를 마련하고, 2012년도 사업성과와 2013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아울러, 2013년 사업계획으로 시민을 위한 감성공간 상설공연 20회, 찾아가는 어울마당 3회 등의 공연과 동호회원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동호회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여 풀뿌리문화예술의 자생을 위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통해 시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여 익산시민 문화예술공동체 비전실현을 위하여 시정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로 음악, 미술, 사진, 무용, 국악 등 5개 분과, 총 81개 동호회에 1,55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생적 동호회 조직을 네트워크화하여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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