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첫 헌혈 행사에 50명 참여 / 주민들도 참여 가능

광주광역시 남구청 공무원들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에 나선다.  이는 겨울철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 헌혈을 하고 있는 시민 (자료사진)
▲ 헌혈을 하고 있는 시민 (자료사진)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2018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 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도 구청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전에는 과음 및 과로를 피해야 하며, 치료 목적으로 먹는 약은 3일 이상 지난 사람만이 헌혈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는 새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고, 희귀성 혈액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면서 “무술년 한해에도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남구청 공직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헌혈 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눠 매년 2차례씩 공직사회 헌혈운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해부터는 1년에 4번씩 공무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운동을 확대·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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