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봉기 사무관 과 광주도시공사 김성호 씨 선정 시상

한국투명성 기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김범태)는 제18회 “광주.전남 청백리상 대상자로 장봉기(55세, 전남 신안군청사무관)과 김성호 (44세, 광주도시공사)씨를 선정 시상했다.

한국투명성 기구 광주전남본부는 28일 오후 6시부터 광주 5.18 교육관에서 제18회 청백리 표창 및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제18회 청백리상 시상식 및 반부패 학술 강연회에는 김범태 상임대표와 강동완 조선대총장, 녹양(祿洋)박경래 작가, 송기석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장헌권(NCC인권위원장)목사. 정한담 전 전남대학장 문빈정사 법선스님.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헌권 목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범태 상임대표는 “우리 기구가 지향하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를 정립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행사로 이번이 18번째이다.”면서“ 우리 사회가 부정부패로 인한 적폐라는 이름으로 공적시스템이 무너져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깨끗해지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믿고, 1999년 창립한 이래 반부패 운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 사례를 밝혀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 특히 우리 지역의 부정부패를 일소하는데 기여해 왔다. 고 했다.

이어, “이러한 적극적인 반부패운동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우리는 2000년부터 이 지역에서 국가, 지방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청백리 후보자 추천을 받아 우리 기구의 자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청백리로 선정하고 부상과 표창패를 수여해왔다.”고 했다.

제18회 청백리상 수상자인 신안군청 장봉기(56세), 광주도시공사 김성호(44) 씨는 각자 맡은 영역에서 청렴을 실천해 왔음은 물론 직원 상호간에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여 조직 내에서 추천을 받아 오늘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장헌권 목사는 특강을 통해 “ 우리가 살면서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사람들에게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하며,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장 목사는 이어 연대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아지면 밝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18회 청백리 표창 및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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