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재로 인하여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겨울철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 화기취급이 많아 화재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화재는 90%는 평소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재예방을 위한 간단한 안전수칙 몇 가지만 알아도 대부분의 화재로부터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전기시설 사용 시에는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지 마시고 허용용량을 초과하는 전열 기구는 사용을 금지해야합니다.

가스 사용 시에는 가스 사용 전에 가스가 새지 않나 확인 후 사용하시고, 가스냄새가 나거나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알았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응급조치를 취해야합니다. 그래야 큰 폭발사고를 막을 수 있는데 코크와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그고 창문과 출입문 등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열기구 사용 중에는 절대 이동하지 말고,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을 일정거리 이상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수 있는 소화기를 1대씩 비치하도록 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알아두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화재 진압이 불가한때는 지체 없이 밖으로 대피하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겨울철 화재 전기, 가스 등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한다면 나의 소중한 재산 가족을 모두 불행으로 빠트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 무서운 무기일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특히 난방기기들 사용이 많아지고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말은 정말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재로부터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안전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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