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광주지방변호사회, 26일 법률지원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공무수행 중 법적분쟁에 휘말린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 소방 활동 현장에서 민형사상 법적분쟁을 겪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 변호사들이 소방관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법률상담과 소송사건의 변호를 지원하게 된다.

최병근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공무수행 중 발생하는 법적분쟁에 대해 소방관법률지원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관들이 현장활동 시 위축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도 지난 10월 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소방관법률지원단을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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