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소원 성취 기원, 동해에서 서해까지 일출과 해넘이

2016년 박근혜,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에 국민들의 분노를 사 나라다운 나라를 외치면서 손에 들었던 촛불혁명이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여 2017년 문제인 정부가 들어섰는데, 그에 따라 금년 겨울을 어느 해보다 더 마음들이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에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민선7기)가 6월에 실시될 예정인데 나라다운나라를 위해 들었던 촛불민심에 따라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부에 맞는 인물들을 선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뉴스에서는 2017년 저마다 살아왔던 1년을 되돌아보고 곧다가올 무술년(戊戌年) 한해의 소망을 담아 기원할 수 있는 해넘이와 일출을 소개하고 온 누리에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해 본다.

◆ 무등산국립공원 ; 광주광역시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에서 첫날 새해의 소망을 빌고 한해 각오를 다짐하려는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해맞이를 위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무등산 의 정기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무등산 중머리제가 접근하기가 용이한 곳이다.

◆ 제주 형제도 일출 ; 유채꽃하면 제주도, 그 중에서도 유채꽃과 잘 어울리는 산방산, 그 산방을 스쳐 지나면 송악산이 나오는데 송악산 앞 바다에 형제 섬이란 명칭을 자긴 바위가 있다. 그 바위 사이로 떠오른 해는 가히 장관으로 다가온다.

지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일출을 할 수 있는 기간이며, 그 촬영지가 광활하여 좌우 이동하면서 촬영 또는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강원도 양양 하조대 여명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자리 잡고 있는 하조대는 해변의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해변에 자리 잡고 있는 바위 위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일출촬영으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강원도 동해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추암 촛대바위 일출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들이기엔 충분한 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이 촛대바위는 촛대처럼 생긴 바위와 촛대바위 주면의 기암괴석 군들, 밀려오는 파도에 하얀 물거품 등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가 되며 또한, 사진이 아니더라도 눈으로 보는 관광의 제미도 솔 솔하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명선도 일출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진하해수욕장 그 앞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마한 섬(소나무가 있음) 명선도, 밀려오는 파도, 아침이면 물안가 피어나는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여명과 일출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한편, 울주군 강양항 일출은 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명선도와 강양항 일출은 사진인이면 카메라 앵글에 담고 싶어 하는 곳이며, 이곳에 멀지 않는 간절곶 일출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해가 뜬는 곳으로 그동안 고마움을 간직했던 이들에게 보낼 수 있는 대형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다.

◆ 여수시 돌산 등대바위 일출; 최근 들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자리 잡고 있는 작금등대는 겨울철 일출촬영지로 명소이며, 어둠의 터널을 벗어날 수 희망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대와 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두고두고 기억되는 명소중의 명소이다.

◆ 순천만 낙조 ;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후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전남 순천, 이곳은 겨울철이면 찾아든 진객 철새들로 유명하지만 순천만 생태공원 안쪽으로 갈대밭과 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낙조 또한 장관을 이며, 순천만은 자연의 보고로 우뚝 서고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 전남고흥군 남양면 중산 해넘이 우주전망대 일출 ; 우주항공도시인 고흥에는 남양면 중산리 해넘이 명소와 영남면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 여수 수평선 너머에서 떠오른 태양, 일출의 명소이다.

◆ 목포대교 야경 ; 역사와 사연이 가득 배어있는 목포 유달산에는 이난영선생의 노래비(목포의 눈물)가 있으며 이를 본 후 정상으로 올라가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리다 보면 근년 들어 가볼 만 곳으로 손꼽이는 목초대교에 어둠이 내리면 바다 사이로 다리의 불빛은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 새월호의 아품이 서린 진 팽목항 해넘이와 세방낙조 ; 전 국민이 마음을 아픔으로 얼룩지게 했던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의 해넘이, 아픈 가슴을 파고드는 세찬 파도와 찬바... 그 아픔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서산 넘어 지는 해는 마음 한 곳을 허전함으로 채워진다.

또한, 광주에서 2시간30여분의 거리에 위치한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셋방 낙조는 사진작가들이 자기만의 작품을 위하여 사진촬영하기 위하여 자주 찾는 곳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해넘이의 으뜸이다. 진도군은 이곳에서 12월 31일 오후 4시 40분부터 국악공연, 강강술래, 등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넘이 행사를 펼친다.

◆ 영광연산 향하도 해넘이 ; 전라남도 영광 두우리에서 바라다 본 석양은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바다에 물들어가는 해넘이는 장관을 이룬다,

◆ 충청남도 태안 안면도 할미·할아비바위의 낙조 ; 우리나라 가장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앞에 고즈럭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저물어가는 태양은 그 풍경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진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한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201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오는 31일과 새해 첫 날 태안반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할미․할아비바위 낙조로 전국적인 일몰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제13회 안면도 저녁놀축제’가 열려 희망풍선 날리기,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떡국 나누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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