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손으로 만들어가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들기 앞장서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과 빈집에서의 청소년들의 우범적 범행등을 예방하기위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에 뛰어들어 간단한 사항은 직접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08년 6월에 결성된 두암3동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단장 정종순)은 행정에만 의지하지 않고 주부들의 섬세한 감성과 손길로 주민 스스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가며 생활자치를 실천하자는데 의미를 두고 5인 1조, 5개조 편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두암3동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은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등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며, 두암지구대와 협력하여 등․하교길 학교주변과 빈집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아동지킴이 역할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에도 학생들의 건전한 졸업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8일날 졸업식이 있는 두암중학교 정문 앞에서 두암지구대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통학권 확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정종순 두암3동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단장은 ‘주부들의 섬세한 감성과 손길로 생활공간에서 든든한 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