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옛 전남도청 복원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인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2021년도에는 복원을 완성할 예정이다.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3시 30분 옛 전남도청 민원실2층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상황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추진상황보고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박병호 부시장, 이철우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 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방선규 아시아문화전당 단장, 장헌권 NCC인권위원장, 김후식 5.18부상자 동지회장 및 관련 인사  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건물 복원과 콘텐츠 등으로 구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증언도 참착하여 복원할 예정이다.

한편, 방선규 아시아문화전당 단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복원 마지막이 되어야 하며, 가능한 빠른 기한 내에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했다.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옛 전남도청 복원의 로드맵은 2021년까지 복원을 완료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절차를 제시 하였으며(복원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과정에서 변경 될 수 있으나 가급적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또한 복원기본계획이 끝난 이후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의 공간 및 외형에 관한 복원 설계와 5.18당시의 활동상황을 표현할 전시. 재현 등 설계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원에 따른 예산은 2018년 확정된 예산 약 30억 원 규모이며, 이중 상무관접근성 개선공사비 약24억원 복원안 설계비용 100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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