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 간담회 통한 소방출동로 확보 방안마련 고심

익산소방서는 익산남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출동로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구역인 북부시장을 찾아 출동현장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했다.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올 1월부터 소방출동로 장애 단속이 확대됨에 따라 7일 오전, 차량 진출입이 어려운 주요지역 7개소에서 자율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일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북부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출동로 확보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힘썼다. 또한, 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장상품권을 이용 장보기 운동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황기석 서장은 “지난 1월 제주에서 골목길 불법 주정차로 현장도착이 지연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고 전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익산 시민 모두를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전현식)는 익산소방서와함께 5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하여 북부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 안내문을 나눠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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