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는 제31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수상자들을 지난 11월에 선정 발표했다.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지역연합회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위원회에서 선정하며 대상, 공로상, 특별공로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지역연합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유정은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제10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창단 19년) 단장, 다문화M오케스트라(창단 8년) 단장으로 두개의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현재까지 600여회의 공연기획과 총감독을 맡아왔다.

또한 그동안 광주음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주 근현대 음악사’ 편찬, 발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자로 추천, 선정되었다.

2017년 한국예총 제31회 예술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목) 오후 4시30분 강원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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