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7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로정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방도 6개 노선 69.7km, 군도 16개 노선 111.96km,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182.89km 등 총 234개 노선, 364.55km를 관리한다.

군은 노면 평탄성 확보, 배수시설 기능 유지,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제설자재 및 장비 점검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체계적인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측구·포트홀 정비 등 중장비 등을 활용해 수시로 도로의 기능유치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로 유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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