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식품생명화학부 문제학 교수(식품공학전공)가 최근 한국차(茶)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이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다르면, 한국차학회는 차(茶)와 관련한 학술 연구와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해 차 문화와 자연과학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결합해 창립됐다. 특히 2018~2019년은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차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문제학 교수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농촌진흥청 녹색성장기술위원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건강기능성식품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차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간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식품과학회 FSB 편집위원, 재단법인 나주시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이사, 한국양봉학회 운영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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