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일) 오후 5시30분 /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 M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는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5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2월17일(일) 오후 5시 30분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 모두 음악으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엄마, 아빠,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뮤즈싱어즈, 마마스코러스, S.C 싱어즈가 함께하며 특별출연으로 스트링듀오 빈(바이올린 박승원, 첼로 오지희)이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가족오케스트라 연주곡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 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 엔드류 로이드 웨버의 '심포닉 리플렉션' 등이고 스트링듀오 빈은 요한 할보르센의 '헨델의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 G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며 총기획과 지휘는 김유정 단장이 맡았다.

다문화 M오케스트라가 오늘이 있기까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2010년부터 8년째 매주 무료레슨를 하며 다문화 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왔으며 한국현악기협회에서 기증한 관현악기를 무료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반가정의 가족들도 합류해 진정한 다문화 가족오케스트라로 정기공연과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온가족이 따뜻한 마음으로 음악을 나누는 감동의 무대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음악회 프로그램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행운권 추첨으로 관객들과 선물과 행복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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