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박물관, 설 연휴기간동안 무료 개방

전남 강진군 강진청자박물관(관장 오진동)이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연휴기간인 9일~11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이에 강진청자박물관은 지난 4일 향우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체험장의 물레 등을 정비하고 주변청소를 실시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가했다.

특히 연휴 첫 날인 9일이 토요일인 만큼 명품청자와 함께하는 제243회 명품청자 토요경매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청자를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추억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휴관되었던 강진 도예문화원도 정비를 마치고 이번 설 연휴기간에 개방할 방침으로 다양한 볼거릴 제공하게 된다.

오진동 강진청자박물관장은“온 가족이 모이는‘설’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명품청자 관람과 함께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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