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인 목포YMCA가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변화에 맞추어 수련활동

전라남도 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 목포YMCA)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06년 시범운영사업 시작 이래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지난 1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목포시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기반조성 ▸사업수행 및 관리 ▸사업 수행성과 ▸기관장 기여도 ▸행정참여도 등 평가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사업의 전반적인 특성화전략에 대한 우수성과 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운영지원 실적이 우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 주인철 원장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지  10년 만에 얻게 되는 성과라서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수상인 것 같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소외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시청소년수련원은 1996년 03월 26일 목포 양을산 일원에 개원하여, 71년 전통의 청소년단체인 목포YMCA가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변화에 맞추어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화, 전문화하여 꿈·도전·공동체 의식을 지닌 행복한 청소년 육성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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