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주제로 권장희 소장 특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8일 오후4시 NH농협은행 광주본부 대강당(광산구 우산동 소재)에서 소속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학부모교육에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을 초빙해 ‘스마트미디어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장희 소장은 숭실고,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교사, 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무처장,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우리아이 게임절제력, 인터넷 게임세상 스스로 지킨다, 굿바이 스마트폰 헬로 드림’ 등이 있다.

권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대다수의 부모들은 스마트폰이 자녀에게 안 좋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스마트폰은 주는 것은 실제 부모들도 스마트폰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스마트폰이 자녀의 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자녀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추길 원한다면 스마트폰을 멀리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시교육청 김경빈 사무관은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이날 교육에서 광주시교육청 관내 기초수급가정 포함 저소득층 초등학생 난방비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이 학교장 추천을 통해 난방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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