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예울마루 대극장…지역합창단 등 194명

전라남도 여수시립합창단이 제73회 정기연주회를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로 꾸민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립합창단의 ‘2017년 송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베토벤 심포니 합창곡과 올해 정기연주회 등에서 호응이 높았던 곡들로 구성됐다.

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들의 창작앨범 수록곡인 ‘여수의 밤’, ‘여수, 그랑블루’, ‘여수아가씨’ 등 4곡도 편곡을 거쳐 공연된다.

공연에는 여수시립합창단과 지역 대표 합창단인 전남동부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아가페 합창단, 아르스노바남성합창단 등 194명이 참여한다.

입장권은 전 좌석 5000원이며 교동 기독교백화점, 신기동 청음악기사, 여서동 가을서점,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수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여수시립합창단이 정기연주회와 3海 음악회, 한국합창대제전 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합창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번 송년음악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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