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사진회(회장 선정민)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회원 개인의 개성을 살린 자유주제로 광주 동구 금남로1가에 소재한 우영갤러리(우영카메라 2층)에서 개최한다.

선정민 회장은 소개말을 통해 “ 2017년도를 마무리하는 세모(歲暮)에 지난 1년여 동안 산야(山野)를 찾아 작품 활동을 펼쳤던 회원들과의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서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맺어진 빛고을 사진회가 제28회 전시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사진예술을 통한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한편, 빛고을 사진회는 1990년에 창립되었으며, 직장생활의 일관된 모습을 탈피하고 보다 미래적인 듯을 함께하는 여러 직장 동호인들이 뜻을 함께했다.

인간의 삶이 자연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보다 인간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자연을 주 소재로 하여 남도 및 전국의 산야를 누벼 서정적인 작품들을 주로 일궈냈으며,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는 이에 따라 자연의 각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하여 주제 전으로 열리곤 했으나 금년에는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자유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참여회원 ; 구태윤, 황현배, 고광중, 안판종, 유진석, 선광술, 박희혜, 강남순, 선정민, 정병두, 최현동, 이용일, 정영환, 서옥경, 김희진, 조경륜, 김귀례(입회순) 이번 전시회에는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