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성화를 맞는 문화행사가 지난 25일 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홍보하는 성화가 광주에 도착하는 오는 25일 오후2시 성화맞이 문화행사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고, 봉송 구간에서 교통을 통제중에 진행 되었다.

성화는 1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돼 23일 한국에 도착, 전국을 2개 루트로 나눠 봉송되고 있다. 광주에 도착하는 성화는 제1루트로 25일광주를 경유해 28일 평창에서 합화된다.

광주에서는 25일 오후2시5분부터 10여분간 상무지구 스타박스 사거리에서 시청야외 음악당까지 구간에서 성화봉송이 진행된다. 이어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맞이 환영행사를 열려 성화 도착과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열린  문화행사에서는 하늘땅의 풍물공연 등을 통해 광주시를 알리고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기원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홍보했다

강운태 시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키워나가며,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우리 광주 시민들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한다”며 “시민들에게 성화봉송 주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교통 부분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오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며, 우리시에서는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김도형, 윤좌헌 선수와 손재홍 지도자 등 3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