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 지정기탁

전라남도 영암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에서는 돼지고기 234kg(2kg × 117박스, 200만원 상당)을 영암군에 지정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줄 뜻을 전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기탁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임성주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암군 무한돌봄팀 관계자도 “기탁자 분들의 아름다운 실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풍요로운 복지 영암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암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 저소득층 비율에 맞춰 적정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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