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 화순지회장은 19일“주민과 함께하는 화순예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자신의 임기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진교실, 시창작교실, 국악교실, 통기타교실, 소그룹앙상블 등 화순예총 프로그램을 신설, 군민 누구나 함께하는 문화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순예술상을 신설해 화순을 빛낸 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흥식 회장은 “예술의 고장 화순은 학포 양팽순, 규남 하백원, 염재 송수면, 서양화가 오지호 화백 등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명인 명창들을 배출했다면서 방랑시인 김삿갓, 전국의 시인묵객들이 화순에서 예술의 꽃을 피우고 있다”고 화순이 문화예술의 고장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예술 활동이 인정받고 풍요롭고 아름답게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이다”며 “예술이 지역사회를 선도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화순예총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흥식 회장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 홍보간사, 한국국악협회 화순지부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배기운 국회의원, 김연태 화순부군수, 박광재 화순군의회 의장 구복규 전남도의원 류경숙 임지락조유송 문행주 강순팔 이선 의원, 윤평손 농협화순군지부장, 김재월 화순문화원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연합회 김원규 회장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화순예총엔 국악협회, 연예인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