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장 및 함ㆍ정장들과 함께 긴급 상활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제 강화에 중점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긴급 상황 발생대비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국가 중요시설 중 하나인 POSCO 광양제철소 현장 방문과 함께 기업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국가 중요시설 방문 목적은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후방 테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해경이 항만 방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상경계근무 강화와 긴급 상황대비 원활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국가 중요시설 방호실태 점검을 했다.

또한, 경찰서 각 과장 및 계장, 함ㆍ정장 등 30여 명도 함께 참석하여 POSCO 광양제철소 내 중요 산업 시찰과 함께 국가 중요 시설인 만큼 자체훈련을 강화하고 해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유사시 총력대응 할 수 있는 방호 시스템 구축에 대해 개선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는 담당이 없는 전 국가 기관이 나서야 하는 핵심 업무이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굳건한 안보확립과 국가 중요시설 연계 순찰과 항만 방호에 완벽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POSCO 광양제철소는 1970년대 국가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증가하는 철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종합제철소로, 단위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2,100여만 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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