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개 작품 입상 ... 오는 23일 입상작 시상식 예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1층 쉼터(로비)에서 전국디지털사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입상작 시상식을 갖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약 1개월 간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주제로 일반부, 교직원부 2개 분야에서 디지털 사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기도,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17개 작품이 접수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 입선 11명 등 2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신현철(대전광역시, 일반부) 씨가 차지했다.   작품 심사는 광주사진작가협회의 협조를 얻어 총 2회에 걸쳐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검토했다.

광주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시교육청 3대 역점 과제 중 하나인 '학교문화 혁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고자 이 공모전을 시작했다"며 "시교육청 슬로건인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주제로 진행함으로써 광주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모전 결과 23개 입상작을 액자에 담아 다음 달까지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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