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이 문화로 하나가 되는 행사가 1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졌다. 오늘열린 행사는 ‘제3회 광주·전남문화주간’ 행사인 ‘문화로 하나 되다’의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오늘 열린 광주. 전남문화주간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1시까지 광주시립합창단이 이 준 부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10월의 어느 멋진 날’, ‘마법의 성’, 드라마 ‘응답하라1988’ OST 등을 연주하고, 돋움무용단(대표 박선욱)과 한국춤연구소(대표 최지선)이 ‘신-풀이’와 ‘소리-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수용 재즈밴드(대표 박수용)가 조셉 코사마 ‘Autumn Leaves(낙엽)’와 데이브 코즈 ‘You Make Me Smile(나를 미소 짓게 만드시군요)’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클래식과 국악 연주자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블랑이 출연해 ‘쑥대머리’, ‘아리랑 연곡’ 등이 5.18민주광장에 메아리쳐 퍼졌다.

또한한, 광주. 전남 문화주간 2017광주 국악방송 남도 마실과 함게 하는 고싸움놀이축제가 광주남구 칠석동 고싸움보존회(회장 강승태)회원 300여명이 함께했으며, 윤장현 광주시장과 최영호 남구청장, 강원호 남구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강태태 회장은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고싸움놀이에 대해 “ 오늘 고싸움축제는 가울 축제 고싸움놀이로 광주시민들과 함께 하기위해 이곳 5.18민주광중에서 열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윤장현 광주시장과 최영호 남구청장은 오늘 고싸움놀이에서 줄패장으로 고를 탓다.

[사진으로 함께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 “남구 고싸움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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