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은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소포 검정쌀 축제가 오는 12일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소포 걸군 농악, 강강술래 등 진도만의 전통 민속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제주시 현사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식, 주민과 향우 한마당 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마을 옛 사진 전시회, 검정쌀 떡 만들기, 벼 탈곡 체험,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  관계자는 ‘소포 검정 쌀 축제를 통해 진도의 고유 민속 문화를 보존‧계승 발전시키고 진도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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