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주공장(송희윤 공장장)이 나주시의 미래 과학 꿈나무를 위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작년 나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해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던 ‘재미있는 화학놀이터’가 올해는 특별히 두 차례에 걸쳐 11월 7일 나주 영산포 초등학교, 11월 24일 나주 중앙초등학교 총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7일 LG화학 나주공장에 따르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전국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주제를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 맞추어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나주 영산포 초등학교 학생과 나주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총 4개로 구성된 체험관에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민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실험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고흡수성수지와 천연오일을 활용해 벌레를 쫓는 방향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 편광 필름을 겹쳐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제작 등을 통해 LG화학의 SAP(고흡수성수지)특성과 편광판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에코노트를 제작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화학놀이터에 참여한 영산포 초등학교 김사론 학생은 “우리 일상 생활 속에 화학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화학자가 돼서 미래를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LG화학 나주공장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화학 나주공장 송희윤 공장장은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는데 화학놀이터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LG화학 나주공장에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외에도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실시한 화학캠프에 매년 3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지난 13년간 약 40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매년 3,000만원, 총 1억 5천 만원의 장학기금 후원하는 기탁한 바 있으며, “희망 가득한 도서관”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 나주초등학교, 2011년 나주중앙초등학교, 2013년에는 영산포여자중학교에 총 3억원을 들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하는 등 나주 지역의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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