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피자 주문을 30분 넘게 하게된 까닭은?

 1일 밤 방송되는 SBS '내 방 안내서' 3회에서는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SWAP 체험을 시작한 박신양과 LA 적응을 완료한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스페인 예술가인 프란세스카 로피스의 삶 속으로 떠난 박신양은 그녀의 집에서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해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즐겼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의 주인공은 방을 바꿔서 생활하고 있는 프란세스카와 특급 도우미로 맹활약 중인 김정은이었다. 특히 김정은은 "오빠도 너무 좋아요!"라는 고백 멘트와 함께 특별한 재회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달달했던 영상통화의 전말이 밝혀진다.

김정은은 프란세스카와 박신양의 작업실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한국의 '소맥' 폭탄주를 프란세스카에게 알려주며 누구보다 신난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한 그녀들. 예술가도 반하게 한 김정은의 폭탄주 만들기 비법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LA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자칭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의 좌충우돌 현지 적응기도 만나본다.

스쿱&살람의 집을 자신의 집처럼 장악하며 종횡무진하던 박나래는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피자가게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되질 않아 계속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만 하는 박나래와 피자 상담원. 그들의 통화는 30분이 넘게 이어졌다고 하는데, 박나래의 피자 주문은 과연 성공했을까?

한편, 떠나기 전 부터 LA 미용실을 가고 싶다고 밝혔던 박나래는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스쿱의 단골 미용실을 방문했다. 헐리우드 스타일을 꿈꾸던 것도 잠시, "내가 생각한 곳은 이런 곳이 아닌데..."라며 멘붕에 빠진 박나래. 그녀를 계속해서 당황시킨 의문의 미용실 방문기를 공개한다.

방을 바꾼 상대의 삶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된 박신양과 프란세스카, 박나래와 스쿱&살람의 모습은 1일 밤 11시 10분, SBS '내 방 안내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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