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행복한 노후 보내요~

전라남도 무안군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1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몽탄면과 운남면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중풍 ZERO, 관절 UP’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1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식습관 변화 및 고령화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중풍과 농촌지역 직업의 특수성으로 이환되기 쉬운 골관절질환에 대해 침 시술, 건강체조, 근․신경 조정술 등 한의약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방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골관절질환에 대한 증상 및 관리법을 교육하는 한편,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신체적 증상 완화를 위한 한의약적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의사와의 1:1 건강상담을 통해 대상자 개개인에 대해 알맞은 건강관리법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중풍과 관절질환을 스스로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인상 무안군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이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맞춤형 한방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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