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피해자 희망날개 서포터즈 운영 성과 공유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  27(금) 동신대학교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 전문성 강화와 공동체 치안 발전을 위해 전남경찰청, 동신대학교,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합동 범죄피해자 보호 희망포럼을 개최하였다.

27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는 이용석 전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송연주 교수,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박현 전남지부장이 참석했다.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날개 서포터즈와 전남경찰청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하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내실화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범죄 피해자 보호 희망포럼은  1부 행사로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피해자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2부에는 피해자 상담 실무자의 소진 예방을 위한 전문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경찰청과 동신대학교는 2016년부터 상담심리학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희망날개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피해자 41명을 상담하고, 벽화 제작 등 피해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남경찰청 이용석 청문감사담당관은 개회사를 통해 피해자보호는 경찰뿐만 아니라 전문기관,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피해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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