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군수, 쌀독 과 주머니가 가득차고 군민 삶이 향상되는 축제로 승화를

오곡백과 무르익어 풍성한 가을!  국화향기 그윽한 함평군, 파랑 잉크를 뿌려놓은 가을 하늘아래의 함평군 엑스포공원에 마련된 국화축제인 “2017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을 갖고 금일(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오늘 열린 2017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남성우 함평군 축제추진의원장,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정성일 함평경찰서장, 강대영 함평군교육지원청장, 김충현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정정희 전남도의회 의원 , 박광복 재경향우회 고문, 김영소 재목향우회 회장, 문병량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펼군지회장, 윤영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 이건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장 과 군민 및 탐방객이 함께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동안 농업에 치중하고 일자리창출에 치중했으며, 앞으로는 문화 예숧 과 수영인구 증가로 예술회관과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함평은 농업은 농업대로 교육은 교육대로 문화예술과 체육은 체육대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안 군수는 “내년에는 정말 우리군민들이 공감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하며, 대한민국에 몇 백개의 축제가 있지만 우리 함평군의 나비축제와 국향대전만이 입장료 수입만으로 본전을 되찾는 유일한 축제라고 했다.

안 군수는 “ 축제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 쌀독이 가득차고 주머니가 가득 차는 축제를 위해 땀 흘리고 고민하고 열심히 해서 아름다운 함평, 부자 되는 함평, 사람이 돌아오는 함평, 교육인프라가 되는 함평, 문화체육이 정말 살아 숨 쉬고 업 되는 함평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 당부했다.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향기 가득한 함평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작품과 수백여 점의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엔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이 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국화옷을 두른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문제를 환기하고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축제장내 곳곳에 대형 무지개터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코끼리, 기린, 사슴 등 동물모형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포토존은 아이들에게 인기다.

한 줄기에서 1538 송이가 피는 천간작을 비롯해 대국, 복조작 등도 눈길을 끈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26일 흑염소 소비촉진을 위한 전국대회가 진행되며, 28일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7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1월4일엔 축제장 내 열린무대에서 국향대전 시낭송회가 개최된다.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도 볼거리다.  축제장 내 위치한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국향대전 특별기획전 ‘황화만절-그윽한 향기에 취하다’와 군립미술관 소장품전 ‘축제에 부쳐’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함평군은 엑스포공원에 다육식물관을 새로 개장하였는데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 남기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하면, 식물분류학상으로는 선인장과. 국화과, 초롱꽃과, 석류풀과, 돌나무과, 닭의장품과, 백합과, 수선화과, 등 약 50과 1만종이 넘는 식물이 있다.

또한, 다육식물이 가장 낳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아프리카 남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대륙 전체, 카나리아제도, 마다가스카르섬, 아라비아반도 남부, 인도 등이다 다음으로는 아메리카 남서부, 멕시코에서 중미와 남미서부에 걸쳐 분포하는 것도 적지 않다.

[사진으로 함께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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