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에는 일 댄싱나인티, 충장콘테스트, 세대공감콘서트 펼쳐져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빛고을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금남로 및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부인 손화정여사,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성환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황영성 축제위원장, 연광스님,  조종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리애  동구 여성단체협회회장,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들 동구 구민과 탐방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충장축제는 여느 축제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5일간 펼쳐지는 행복한 추억여행에 많은 지역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충장축제는 '세대공감(世代共感)! 우리 모두의 추억'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서태지와아이들 ‘환상속의 그대’, 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듀스 ‘나를 돌아봐’, 핑클 ‘영원한 사랑’ 등 90년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의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충장축제에서 열린다.

동구에 따르면, 추억의 충장축제 이튿날인 19일 저녁 6시부터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대중문화의 전성기인 90년대 음악에 맞춘 댄스 경연대회인 ‘댄싱나인티(Dancing 90’s)가 펼쳐진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기술·표현력, 일치도, 팀워크 등을 평가해 6개 팀에 상장과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남로공원 무대에서는 오후2시부터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인 ‘충장 콘테스트’가 열린다. ‘충장 콘테스트’는 이날 광주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20·21일 전국지역 예선을 거쳐 22일 주무대에서 결선무대가 펼쳐진다.

저녁 8시 주무대에서는 세대공감 콘서트 2부가 문을 연다. 전영록, 이범학, 김기하, 노브레인 등이 출연해 8090세대의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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