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28일 오후 3시‘하늘다래예술단’공연

전통과 현대, 퍼포먼스와 퓨전음악의 만남을 통해 무대와 객석이 흥과 신명으로 어우러지는 대동마당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토요상설무대 ‘하늘다래예술단’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양악의 신명난 앙상블을 연출하고, 모듬북 등 전통타악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한국의 화려한 모듬북 리듬과 일본의 박력 있는 다이코(북)리듬, 드럼 등이 앙상블을 이루어 한일 양국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New Vision 21-아시아의 역동’을 시작으로, 전통적인 남도민요를 서양악기와 함께 재구성한 ‘국악가요-민요메들리’, 전통적인 검무를 탈피해 새로운 형식의 변화를 꾀한 창작 ‘신 검무’, 사물놀이와 태평소가 함께하는 ‘신 모듬’등이 이어진다.

우리말로‘한울타리’하는 뜻을 담고 있는 하늘다래예술단은 최상진 예술총감독을 대표로 12명으로 구성된 이 지역 대표 퓨전국악팀으로, 현 시대와 어울리는 국악장르를 재구성해 우리음악이 나아가야 할 정체성을 찾아가며 활동중이다.   공연에 관한 문의처 /  062-232-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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