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선우 교수가 10월 19일(목)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화학회 제120회 추계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제20회 장세희학술상’을 받는다.

1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 상은 유기화학 분야의 권위자인 고(故) 장세희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 제정됐으며, 유기화학과 관련된 탁월한 논문을 낸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선우 교수는 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탈카복실화 짝지음 반응을 비롯한 단일단계 합성법 개발 및 기능성 화합물 합성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2004년 전남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10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기초연구실(BRL) 과제 및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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