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 대상 ‘현실의 아이, 상상의 어른’ 주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은 19일 오후 2시 30분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성장통(通) 휴먼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장통(通) 휴먼북 콘서트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휴먼북 강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공연에 이어 인문학특강으로 ‘현실의 아이, 상상의 어른’이라는 주제로 공선옥 작가가 진행한다.

공선옥 작가는 1991년 창작과비평에 중편소설 ‘씨앗불’을 발표해 문단에 등단했다. 공 작가는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생생히 담은 청소년소설을 여러 편 집필했다. 여성의 운명적 삶과 모성애를 뛰어난 구성력으로 그려낸 작품을 많이 썼다.

대표작으로는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우리들의 고향’,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가 있으며, 문학 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여성신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성장통(通) 휴먼북 콘서트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061-280-9053)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