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일 계속되는 악취와 벌레 등으로 인근 주민들 민원제기

[대한기자협 나주지회 공동취재] 전라남도 나주시 삼영동에 소재한 000작목회 배 선별장에서 나온 썩은 배를 마을 도로 옆 울타리에 약 230여 박스(약4톤가량)를 약 40여일을 방치하면서 인근 주변에 썩은 냄새와 악취, 벌레등으로 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000 작목회는 ‘ㄱ’씨가 금년 9월초 부터 세지와 송촌동의 약 2만여평의 농장에서 나온 배 3만여 박스를 선별하여 인터넷 등 판매 유통하고 있는 작업장이다.

민원을 제기한 마을 주민 ‘K’씨 등은 이 작목회에 3차례에 걸쳐 심한 냄새와 악취 등을 없애주도록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치우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또한, ‘K’씨 등은 수차례 치워주도록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워주지 않는 것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주민들의 고통을 무시하는 처사로 아주 나쁜 사람들 이라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나주시청 관계자도 현장을 12일 확인하고 바로 조치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