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지부장에 정병수씨…28일 취임식 및 창립전

사단법인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정병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창립전과 초대지부장 취임식을 갖는다.

화순지부는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지부설치 승인 및 임원인준을 받아 35년의 늦깍이로 화순사진작가들의 둥지를 틀었다.

광주광역시지회에 30여명의 화순출신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첫 지부 설립은 한사협 현행 규정상 주소를 6개월 이상 거주한 사진작가로 한정되어 설립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화순지부는 한사협에서 정회원 10명으로 인준을 받아 4월 초순에 정회원 3명 준회원 1명이 한사협의 승인중에 있으며 현재 14명의 사진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5~6명이 사진작가들이 입회할 예정으로 광주.전남 사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청정 화순을 알리는데 전국의 사진인들 뿐만 아니라 화순사진작가들의 활동으로 ‘화순세량지’는 미국 CNN에서 한국에 가볼만한 곳 50선에 추천되기도 했다.

올해도 산 벗꽃이 만개한 지난 22일을 전후로 전국 수천여명의 사진작가들의 몸과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전남에는 목포, 나주, 여수, 순천, 광양, 장흥, 고흥, 화순지지부 등 8개 시.군지부가 있으며, 400여명의 작가와 2,000여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활동중에 있다.

화순지부회원으로는 초대지부장 정병수, 부지장 김종호, 사무국장 김규종, 감사 임근영, 박흥식, 원성준, 정승석, 박정수, 서길재, 이상문, 문석주, 한학로, 문재완, 김은하 등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정병수 초대지부장은 화순군 환경과장, 능주면장, 화순읍장을 역임했으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취미활동으로 30여년의 사진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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