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 발 누그러진  6일 청정해역인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의 강진만 개펄이 썰물로 모습을 드러내자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바닷가를 들어간 아낙들이 통통하게 자란 자연산 굴을 따느라 부지런히 쇠갈고리 질을 해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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