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종합상황실, 의료 상담, 병·의원, 약국 안내 등 비상근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특히 긴 연휴로 화재, 구조, 구급 신고접수는 물론 의료기관 휴무로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전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응급의료상담, 병·의원안내, 응급처치지도 등으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경찰ㆍ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이성연 119종합상황실장은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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