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우주발사의 고장 고흥군, 지붕 없는 미술관

대한민국의 우주로 향한 국민들의 욕망을 담은 나로호가 발사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을 아십니까?

우리나라 남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전남 고흥군은 나로호 발사 실패와 성공으로 얼룩진 곳으로 현재도 국민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우주항공도시, 지붕 없는 미술관 등 천혜의 지형조건과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으로 마늘등 농산물과 바다를 접한 고장으로 수산물 또한 풍부한곳으로 횟감 등 먹을거리, 볼거리 등 고흥은 자연환경보고이다.

인터넷 “빛가람뉴스”에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독자들의 여행 길잡이를 돕기 위해 기획특집으로 녹색의 땅 전남 시.군 단위별 역사와 생활문화, 녹색의보고 전남이 지니고 있는 자연환경 등 삶의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도록 소개중인데 이번에는 그 다섯 번째로 우주항공도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칭하는 전라남도 고흥군을 찾았다.

◆ 고흥군영남면의 중산리 낙조 ; 고흥을 관광하다 해질녁에 잠시 남양면 중산리에서 발길을 멈추면 한낮의 빛을 잃고 넓은 바다에 그림자를 길게 드리우며 서산으로 넘어가는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고흥반도를 돌아 나오는 날 내내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은 아마도 중산리 일몰의 잔잔한 여운이 많이 남아서일 것이다. (문헌참조 고흥군)

◆ 아픔을 딛고 다시 도약하는 섬 소록도 ; 사슴처럼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산다고 이야기되는 곳! 한센병(나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며, 소록도는 고흥반도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km가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닮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불리 운다. 

섬의 면적은 15만평 정도로 작지만 깨끗한 자연 환경과 해안 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바다를 메워 새로운 땅으로 거듭난 고흥만 ; 고흥만 방조제, 경비행장, 항공센터가 한곳에!  1991년 착공한 고흥만 간척사업은 3천 100㏊의 바다를 매립 2005년 말 1천 700여㏊가 농경지로 탈바꿈 되었고, 내부개답은 2006년 말에 완공 되었다. 

간척지 내부에는 전국 최초의 경비행장(52×1,100m)과 항공센터가 있어 경비행기를 이용한 스카이다이빙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또한 745ha의 담수호와 인공습지가 조성되어  많은 철새가 찾는 곳이며,  고흥만 방조제는 길이 2.8㎞로 확 트인 바다를 조망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며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거금대교 ; 빼어난 절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거금도 금산! 거금도 즉, 금산면에서 바라보는 해안 절경은 단연 으뜸이다.  국도를 따라 오천쪽으로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오른 편으로 다도해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다! 부아도, 준도, 시산도, 초도, 손죽도, 거문도, 장도, 원도, 황제도… 섬 섬 섬들. 행운이 좋아 바다 위에 뭉게구름이라도 곁들어지면 그 어떤 천하의 산수도 부럽지 않다.

◆ 고흥우주 천문과학관 ;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장기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고흥천문과학관은 최첨단 800㎜ 주망원경을 비롯하여 6개의 보조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 60석 규모의 천체투영실 ( 10m , 돔스크린 ) , 전시실 , 시청각실 , 야외 전망대를 갖추고 2011년 2월에 개관하여 밤에는 성운 , 성단 등 각종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고 ,   낮에는 태양 흑점을 관측할 수 있으며 천체투영실에서는 가상 별자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침을 여는 해돋이의 명소 남열리 일출 ; 철썩 철썩 쏴~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남열리 일출은 드넓은 백사장에서 해돋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지닌 곳이다. 

수평선 저 너머에 떠오르는 일출은 언제 보아도 장관이다.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남열리 마을에서 석화 뎅이굴을 장작불에 구워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매년 1월1일 남열 해수욕장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 한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팔영산과, 금탐사비자 나무숲, 영남 용바위, 마복산 기암절경, 등 영남면의 우주발사 전망대, 동일면의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봉래면 소재 우주과학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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