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9. 20(수)부터 10. 9(월)까지 20일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20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치안활동 기간 소규모 금융기관 등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 등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집중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시설 보강을 요구 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1인 근무․금은방 등 현금다액 업소에 대해서는 지역경찰이 범죄예방‧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고, 다른 명절보다 연휴가 더 긴 이번 명절에는 여행객 등 증가로 인하여 빈집이 증가, 침입범죄가 많아질 것을 우려 경찰관기동대․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

추석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112신고 건수는 최근 3년간 평균보다 18.9%가 증가하고 있어, 신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 검거를 위해 형사·교통·여청 등 관련기능과 합동 실제훈련(FTX)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사후 관리로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성복 전남청장은“도민들의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총 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등 치안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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