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군정 발전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특히, “가뭄과 태풍을 훌륭하게 극복하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송  년  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군정 발전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가뭄과 태풍을 훌륭하게 극복하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올해는 경제위기와 자연재난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래 진도 발전을 이끌 진도항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산면소재지․오일시권역 정비사업 등 신규공모사업을 확정 시켰고, 진도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계속사업비도 차질 없이 확보했습니다.

특히, 진도읍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거리, 시장, 간판 정비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
공사 중 불편하시겠지만, 최대한 공기를 앞당기겠습니다.   민간투자 사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하였습니다.

중국의 장자도 해삼․전복 수출산업단지, 인공씨감자와 레저단지, 스포츠종합타운, 섬 해양 리조트개발 등이 이제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더 많은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면적 확대, 가공공장 및 수산물 저장처리시설 확충,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군의 주산업인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진도개의 날 지정, 진도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관광과 문화예술분야도 변화를 도모했습니다.

특히,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맞춤형 보건복지 시책의 지속적 발굴, 경로당 일거리사업, 한글학교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느끼고,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사회 간접자본 확충,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 군 단위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 하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 어느 때 보다도 정말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새해에는 더욱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31일

진 도 군 수 이 동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