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모 접수 후 지명위원회 개최 최종 확정

순군(군수 홍이식)이 능주면 잠정리에 조성하고 있는 농어촌 뉴타운 마을명을 확정했다.   화순군은 28일 화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통해 뉴타운 마을명을 경기도 수원시 조한규씨가 제안한 ‘잠정 햇살마을’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잠정 햇살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늘 맑은 햇살이 비추고 영원히 번영하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명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명품마을로 육성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다. 화순군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실시하고, 기간 내 360건의 공모 제안서를 접수하고 3차례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마을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외에도 ‘능주 여미촌’을 제안한 화순군 강대윤씨가 금상을 ‘화순 들풀마을’을 제안한 보성군 차미선씨가 은상을 동상에는 ‘화순 다빛채’를 제안한 대구시 류재필씨와 ‘화순 꿈&들마을’을 제안한 서울시 채중석씨가 각각 차지했다.

화순 잠정지구 농어촌뉴타운은 총 200세대 규모로 한옥 50세대는 분양, 타운하우스 150세대는 임대하며, 현재 한옥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 모집 중에 있으며,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2013년 2월 중에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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