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특별 운영기간 설정(1월1일~6일), 아침 7시부터 개방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3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일출 명소인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하여 해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새해소망을 염원하기 위해 우주발사전망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 1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 운영기간을 설정하고 평소보다 2시간 앞당긴 아침 7시부터 개방하여 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규모로 조성된 전망대는 남열 해돋이해수욕장과 바로 인접해 있고 용바위 등 주변 해안절경이 뛰어나 지난 10월 26일 개관이래 1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망대 7층에는 광주․전남권역 최초로 턴테이블을 설치하였고, 2층에서는 수려한 다도해 절경 조망이 가능하며, 1층에는 우주도서관과 우주체험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가족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해 일출의 장관을 보기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계획하였으며,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우주도시의 기를 받아 소원성취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는 개관이후 2달여 시범운영으로 방문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설물을 보완하였고, 2013년 새해부터는 입장료를 징수하며, 어른 기준 2,000원, 고흥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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