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행복추구를 위한 국민생명보호정책 강화

올해는 화순군지역이 미래를 향한 힘찬 나래를 펴고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을 키워나가는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개청한 화순소방서는 현장중심 확인행정, 배려하는 소통행정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인간의 생명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고 한번 잃으면, 구할 수도 돈으로 가치평가 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교통사고, 심장마비, 호흡곤란 등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생명이 위급해졌을 때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주민홍보와 응급처치교육의 범국민적 운동에 7만여 군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소방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안전 지킴이로 지역 재난방재 중심기관으로 119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여 민원을 해결해주는 진정한 친구입니다. 대부분 인간생활은 주로 건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도 건물 안에서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남도내(2011년) 화재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41%를(25명/사망8,부상17)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는 화순군 지역에 600여 기초생활수급세대를 중심으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도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주 5일제 정착 등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적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화재, 전기, 농기계, 눈길 미끄러짐, 자전거 사고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조그마한 불편과 위험이 없도록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나가고 장애우 및 거동 불편자에 대해 병원과 집까지 이송해주는 119이송콜(call)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위민행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폐소생술교육, 주택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활안전 등의 국민 생명보호정책을 강화하여 화순군민의 행복추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화순소방서는 620여 의용소방대원과 하나가 되어 원활한 소방 활동과 활기찬 봉사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119존재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화순 군민 모두가 화재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고, 새해 가정에 행복과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 아침
화순소방서장 문 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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