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현장 생중계 ‘11시 콘서트’ / 27일 오후 7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Spirit of Beethoven’ 등 상영

광주문화재단은  9월의 삭온스크린은 현장 생중계 ‘11시 콘서트’ 등을 포함해 영상 2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삭온스크린’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수준높은 공연들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9월의 삭온스크린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먼저 14일(목)은 오전 11시에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11시 콘서트’를 현장 생중계로 상영되며, 27일(수)은 오후 7시에 9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Spirit of Beethoven’ 공연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현장 생중계 ‘11시콘서트’는 ‘Autumn Leaves(낙엽)’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조재혁 씨가 해설을 맡고, 지휘자 김광현 씨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하프 곽정, 방선영 씨가 함께한다.

 ‘11시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3막 중 ‘바카날레 춤’ ▲데이비드 커틀러 ‘두 대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난감 교향곡’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1번 C장조 Op.1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b단조 Op.74 ‘비창’ 중 제3악장 등을 연주한다. 1부가 끝난 후 휴식시간에 약간의 간식과 커피를 제공한다.

9월 문화가 있는날 상영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Spirit of Beethoven’ 영상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14년도 193회 정기연주회 공연 실황으로 코리안심포니의 상임지휘자인 임헌정 씨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가 함께한다. 이번 ‘Spirit of Beethoven’ 무대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며 클래식 음악의 상징인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해 모든 관객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공연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연주에는 차세대 유망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가 협연했다.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는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2014년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성공적으로 연주해내며 클래식음악계의 중심 피아니스트로 떠올랐다.   ‘삭온스크린’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예약으로 각 상영 당 100명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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