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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송년사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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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7  0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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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 지사는 2012년을 보내는 송년 메시지를 통해 “ 돌이켜 보면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도 도민들께서 더 힘든 한 해였다.”고 술회 했다.

   
▲ 박준영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이어 박 지사는 "그런 가운데서도 도민 여러분께서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해 주셨고, 많은 분야에서 소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면서 도민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한 해도 전남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지혜를 모아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습니다만 올해는 유난히도 도민들께서 더 힘든 한 해였습니다.

오래 지속된 불황으로 기업과 소규모 상인들이 힘들어 하고, 100년만의 가뭄과 세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도민들이 시름에 젖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도민 여러분께서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해 주셨고, 많은 분야에서 소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전남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개도 이래 처음이자 가장 큰 국제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도민 모두가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여수박람회는 전남이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F1자동차경주대회는 경주장 주변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냈습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우리가 주도한 친환경농업과 식량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친환경농업을 중심으로 한 3농 정책은 전국의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부채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소득은 10% 늘어나면서, 부채는 17%가 줄어드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농가부채는 전국에서 가장 적게 되었습니다.

전국 제 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소금․해조류, 수산양식 등도 이제 수출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기업유치에 힘쓴 결과 많은 기업들이 전남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 결과 1만 6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이제 기업들이 전남이 가진 자원들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민들이 한 마음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저는 이런 도민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깨끗한 공기와 물, 오염되지 않은 땅, 다양한 해양자원은 전남을 낙후에서 희망의 땅으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희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12년 12월 31일

전라남도지사 박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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