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서장, 민간인 조력자 감사장 전달과 현장근무자 격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부터 9월 15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 대비 관내 유․도선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행락객의 안전을 위하여 서장이 직접 유·도선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파악하고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구명조끼와 구명장비 보관과 관리상태 ▴승객들이 등하선할 때 안전상태 ▴승무원의 안전의식과 사고 시 조치사항 등이며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현행화와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송 서장은 고흥 관내 현장점검에 앞서 녹동파출소에서 지난 9월 3일 발생한 해상투신자 수색에 기여한 영운호 선장(73세, 남)님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송창훈 서장은 “이번 긴 추석과 가을 행락철 중 선사와 종사자분들께 과적․과승, 음주 운항 등을 하지 마시길 당부드리며, 유도선 이용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 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해경 관내에는 총 26항로 40척, 62개의 유·도선장이 있으며,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중 유선은 4,229명(하루평균 704명), 도선은 도선 16,921명(하루평균 2,820명) 등 총 21,350명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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