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더위가 지나가고 단풍이 찾아오는 시간이 다가오는 9월이 되면 춘천은 음악으로 물든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7춘천가족음악축제 with 올댓뮤직’이 열리기 때문이다.

KBS춘천방송총국과 춘천가족음악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춘천가족음악축제 with 올댓뮤직’은 오는 9월 16일, 17일 양일간 춘천 공지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춘천가족음악축제’는 KBS1TV ‘올댓뮤직’프로그램과의 협약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출연자들의 살펴보면, 시대가 사랑한 아름다운 로커 ‘윤수일 밴드’ 한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소향’ 영원한 발라드 황제 ‘조성모’ 가을밤을 적실 매력만점 보이스 ‘정동하’ 여심을 저격하는 ‘버즈’와 ‘에디킴’ 그리고 장미여관, 슈퍼키드, 정진운밴드, 백아연, 커먼그라운드가 춘천의 밤을 열정과 힐링으로 수놓게 된다.

그림 같은 호수를 배경으로 음악의 정취에 빠져볼 수 있는 분위기 만점의 독특한 가을축제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피크닉매트 위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기는 음악축제다.

올해도 역시 9월 16일과 9월 17일 이틀간 공지천 야외무대에서 춘천가족음악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 실력파뮤지션들의 라이브무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