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본부, 잦은 강우 및 일조량 부족으로 채소류는 강보합세 전망.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윤용)는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얼마요』1716호를 발행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얼마요』1716호에 따르면 채소류는 중부, 강원지역에 잦은 강우로 인하여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학교개학으로 급식업체 수요증가와 산지 수확작업 부진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배추,무는 작황 및 상품성이 양호하여 출하물량 증가와 정부비축 물량을 꾸준하게 방출하고 있어 가격은 안정세가 전망된다. 기타 채소류는 휴가철이 지나면서 가정에서 씀씀이를 줄이는 시기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인 포도, 복숭아, 햇과일(사과,배) 등은 꾸준하게 출하되고 있으나, 휴가철이 지나 소비가 감소되고 있고, 출하증가로 시장내 재고물량이 충분하여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잦은 우천으로 인해 채소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추, 청양고추, 시금치, 얼갈이, 감자 등은 학교개학에 따른 급식업체 수요증가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오름세가 예상되며, 기타 대부분 품목은 가정수요 감소 영향으로 내림세 전망 된다”고 밝혔다.

소 매 가 격(양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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