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윤평순)는 지난 12월 12일 도곡면 서상호(91세)씨를 비롯 관내 6개 읍면에 거주하는 6명의 조손가정 및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에게 사랑의 연탄과 쌀을 지원 했다.

이번 지원한 사랑의 연탄과 쌀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조손가정과독거 노인 및 다문화가정 중 지역농협이 추천한 농업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연탄 1,500장과 20kg 쌀의 6포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

거동이 불편하는데도 혼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북면 서옥순(77세)씨는 지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주택에 큰 피해를 입어 시름에 쌓여 있는 와중에 이렇게 농협이 도움을 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평순 지부장과 지원행사에 직접 참여한 화순농협 이형권 조합장은 이런 지역사회공헌활동이 화순군민의 농협에 대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말하고 앞으로도 화순군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 말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매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자원봉사와 기업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투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11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15천여건, 48천여명이 참여 1,013억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고, 지난해는 총 1,236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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